기업 경영 환경에서 ESG와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관련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실무형 교육과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주식회사 한국ESG교육원과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한 「ISO 53001 인증심사원보 교육과정」이 지난 5월 3일, 10일, 17일 총 3회에 걸쳐 서울 위메진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ESG 경영 확산과 글로벌 지속가능성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현장형 심사 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기업들은 지속가능경영 보고, ESG 정보공시, 공급망 관리, 사회적 책임 경영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보다 체계적인 대응을 요구받고 있다. 이에 따라 ESG를 단순한 선언이나 홍보 차원이 아니라, 조직 운영과 평가 체계 안에서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ISO 경영시스템 인증제도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SDGs 프레임워크, 지속가능경영 전략, ESG 실행사례, ISO 53001 요구사항, ISO 19011 기반 심사 원칙과 기법 등을 폭넓게 다뤘다. 특히 실제 심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 사례 분석, 토론형 학습이 병행돼 교육생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강의에는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윤영호 주임교수, 오효정 미국변호사, 주예슬 위원, 이원일 대표 등 ESG·인증·규범준수 분야에서 활동해 온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강사진은 이론 중심 설명을 넘어 기업 현장에서 마주하는 실제 사례, 평가 관점, 심사 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교육의 전문성을 더했다.
참가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 수강생들은 “실제 현장 사례를 통해 ESG 심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 “SDGs 17개 목표를 기업 관점에서 정리할 수 있었다”, “심사 체크리스트와 평가 방식에 대한 설명이 실무적으로 유익했다”, “사례 중심 강의라 어렵게 느껴졌던 내용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는 의견을 남겼다.
이번 과정은 단순한 지식 전달보다 실무 적용 가능성에 무게를 둔 점이 특징이다. 교육생들은 지속가능경영 기준을 조직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심사 과정에서 어떤 관점으로 평가해야 하는지, 기업 담당자가 준비해야 할 요소는 무엇인지 등을 단계적으로 학습했다. 이를 통해 ESG 담당자와 예비 인증심사원보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ESG교육원 관계자는 “ESG와 지속가능경영은 기업의 평판 관리 차원을 넘어 경영 체계와 리스크 관리의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ESG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ESG교육원과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는 이번 과정을 계기로 ESG·지속가능경영 실무자, 기업 담당자, 인증심사원 준비자를 위한 심화 교육과 실무 연계 프로그램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